마라톤 영웅 이봉주 의료봉사에 1억원 후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22일 스포츠닥터스가 진행하는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활동에 의약품 1억원 어치를 후원키로했다.
스포츠닥터스는 국제의료봉사단체로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30여 명, 아이러브안과 의료진 3명도 동행한다. 또한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인물로 유명한 임오경 국가대표 핸드볼 감독도 참여해 이봉주씨와 함께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11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씨와 함께하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