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격 훈련장에서 잃어버린 실탄을 고물상에서 되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실시된 서울 동대문경찰서의 사격 훈련에서 실탄 35발이 분실됐다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의 한 고물상에서 해
경찰은 훈련 교육 담당 A 경사 등 3명을 상대로 실탄 부실 관리 여부에 대한 내부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실탄을 나눠주고 빈 상자들을 버리는 과정에서 실탄이 든 상자가 하나 같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