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휴가 나온 군인에 의해 살해된 동거 남녀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였던 것으로 확인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노원구의 다가구주택에 살던 피해 남녀는 휴가를 나온 군인 장모 상병(20)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장 상병은 범행 전 노원구의 한
경찰에 따르면 숨진 박모 씨(33·여)와 양모 씨(36)는 11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로 사건이 있던 집을 신혼집으로 단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