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부터 정보당국 국정감사…국정원 현장검증은 ‘무산’
휴대전화 해킹 의혹에 대한 국정원 현장검증이 무산됐다고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정보당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정보위는 경찰청과 국군 기무사령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국가정보원, 모레는 국방정보본부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해 대북 정보활동을 점검·평가하고 국내 정보활동의 적절성 등을 따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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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현장검증은 무산/사진=MBN |
또 국정원의 휴대전화 해킹 의혹을 둘러
다만, 모레 진행될 예정이던 ‘휴대전화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정원 현장검증은 사실상 무산됐다.
국정원이 감청 장비의 로그 파일은 국회의원만 열람할 수 있고 대동할 전문가에게는 공개할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현장 검증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국정원 현장검증은 무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