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삶의 만족도, OECD 국가 중 유독 낮아…평가 항목 뭐길래?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OECD는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이 평가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80점으로 OECD 평균(6.58점)보다 낮았으며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에 그쳤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인 삶의 만족도 |
한국인의 건강 만족도 역시 2013년 35.1점으로 2009년(44.8점)보다 후퇴했다.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정신적인 삶은 피폐하지만 물질적인 토대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가구당 순가처분소득은 2013년 기준 2만270 달러로 금융위기 여파로 휘청거린 2009년보다 12.28% 상승했다.
한국인 삶의 만족도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