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오늘은 만날까... 내일은 만날까...하던 이산가족들.
그러다 정말 오늘 내일 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천만 다행으로 오늘 1년 8개월 만에 이산 가족 상봉이 재개됩니다.
속초에서 금강산 면회소까지 차로 한 시간이면 갈 거리지만, 남과 북의 출입 심사를 모두 받아야 해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62년의 기다림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죠.
일부 철없는 사람들은 이산가족 상봉보다 장기하와 아이유의 만남에 더 관심을 갖고 있지만요.
정작 장기하의 노래를 부르고 계신 분은
바로 이산 가족들이십니다.
장기하 노래 중에 이런 노래 있잖습니까?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