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파' 북상...내일부터 목요일까지 비 / 17일 14시 날씨

역시 하늘은 종잡을 수 없이 변화무쌍하기도 하지만 오늘 같은 날씨는 참 뻔뻔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 휩쓸것처럼 태풍이 몰아치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합니다. 하지만 오늘 맑은 날씨도 하루 뿐이겠고 내일부터 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 12호 태풍 "위파"가 북상을 하면서 우리나라는 모레인 수요일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태풍이 소멸되면서 지금은 동해상으로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또 다른 태풍 "위파"가 대만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도에서 22도의 분포가 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5도, 광주와 대구가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아지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출근길에 비가 오지않더라도 내일은 우산 꼭 챙겨두셔야겠습니다. 또 세차나 빨래는 주 후반으로 미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된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맑은 가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