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남편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여성이 3억원 가량의 고급 승용차를 때려 부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심천의 한 주차장에서 남편의 BMW를 망치로 내려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나던 행인이 촬영한 영상에는 약 20여분 동안 3억 5000만원이 넘는 최고급 BMW의 앞유리와 측면 부분을 망치로 부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차 안에서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이에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분풀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이 여성은 “이 차는 내 소유”라며 “이 차는 너무 더럽다. 매춘부가 사용한 이 차가 너무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의 아내를 조사했지만, 체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여성 많이 화났나보다” “차 안에서 남편이 바람피웠구나” “BMW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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