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SH공사와 서울시 직원 등 10여 명, 2개팀 규모로 SH공사 안에서 설치돼 체계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사업단은 서울시 교통정책 수출을 위해 다음 달 폴란드에서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몽골 등과도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변창흠 / SH공사 사장
- "현재 서울시에서 사업화를 요청하고 있는 여러 국가들은 지금 23개국에 33개 사업이 되고 있고, 서울시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 방문한 공무원이나 전문가만 해도 2만 5천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여러 산하기관들 중에서는 그나마 도시 문제를 가장 종합적이고 복합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고 또 그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 기관이 SH공사이기 때문에 SH공사에서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