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셜네트워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빅데이터 기술과 지식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대구에서 열린다.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와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는 29일 '2015 대구경북국제소셜네트워크콘퍼런스(DISC)'를 29~31일 호텔수성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ISC는 소셜네트워크분석(SNA)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INSNA가 공식 인정한 한국 유일의 국제회의다. '소셜네트워크→빅데이터→미래예측→협업'을 주제로 35개 세션이 마련된 이번 회의는 빅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개발과 기술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대학과 기업, 정부 등 각 기관들의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법도 제시된다.
주요 연사로는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노드엑셀(NodeXL) 개발자 마크 스미스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영남대 박한우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을 비롯해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가 30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30일 '한&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 측은 "DISC는 관련 전문가들의 최신 기술 소개와 패널토론 등을 통해 지식서비스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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