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단독 보도한 '일용직 판매 사원이 근로계약서 한 장 없이 10년을 넘게 일하다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근로복지공단이 뒤늦게 해당 백화점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 겁니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근로계약서 없이 일하는 일용직 판매사원이 많은 또 다른 대형 유통매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해당 백화점 측도 입점 업체와 협력 사원들에 대한 근로기준법 준수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