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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 한 아마추어 합창단의 자선음악회가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푸른저축은행(대표이사 :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31일(토)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시와 노래, 추억과 낭만을 모티브 삼아 ‘시월애(詩月愛)’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푸른코러스는 ‘못 잊어’, ‘추억’, ‘친구여’, ‘낭만에 대하여’, ‘CM송 메들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 교수와 창작 판소리 대가 김명자씨가 우정 출연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
푸른코러스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 국내 대표 공연장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온 실력파 합창단으로, 꽃다발이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받아 여러 자선단체에 나누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모인 성금과 성미(誠米) 약 9,500kg은 11월 6일(금) ‘새롬마을’ 등 복지단체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은 “감사하다. 푸른코러스를 통해
푸른저축은행은 지난 1993년 푸른코러스를 창단, 올해 21년째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