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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49) 측이 “남편 최모씨가 성추행을 인정했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경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있었던 공판은 해당 고소 건에 대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는 5분 내외의 짧은 재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공판에서 ‘그 날 술을 많이 마셨냐’는 질문과 ‘술에 취해 행해진 걸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최씨는 ‘네’라고 대답했다”면서 “‘술을 마시고 행해진 걸’이라는 문장을 성추행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한 자리에 입회하고 증인들의 증언이 오고 가서 사건의 정황이 명확히 밝혀진 후 다시 이야기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형수에 대한 불만을 욕설과 함께 훈계했다. 사과 문자는 이에 대한 것이었지 성추행을 인정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최씨가 공판 과정에서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성추행한 건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지난 8월 지인의 아내인 30대 B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치마
이경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경실, 성추행 혐의 인정 부인했네” “이경실, 남편 공소 사실 인정했다는 보도 나왔네” “이경실, 남편이 지인 아내 성추행한 혐의 받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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