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경찰서는 8일 찜질방에서 잠을 자는 여성 6명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특례법위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2) 상병을 붙잡아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A상병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동두천시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휴가 중이던 A상병은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해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상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문 아동보호기관에 의뢰해 피해 아동의 진술을 들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