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카메라가 나날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의 발달 덕분에 우리는 과연 행복해지고 있을까요?
지난 주말, 백명이 훨씬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파리 테러!
그 생생한 현장이 그대로 중계돼서 전 세계를 가슴 아프게 했고요.
광화문 광장 시위에서 시위대 중 한 분이 물대포 맞고 날아가서 중상을 당하는 장면 또한 생생히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그리고 목욕탕에 설치된 CCTV 덕분에 절도범은 잡았는데요. 사람들이 옷을 벗는 목욕탕에 CCTV를 설치한 것이 맞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지하철 철산역 여자화장실에선 유난히 반짝거리는 나사가 몰래카메라가 같아서 소동이 일었습니다.
선명한 카메라 때문에 더욱 갑갑해지는 현실을 뉴스파이터가 짚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