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내년 2월 최연소 박사 등극 "유망한 학생들 돕고 싶어"

송유근 내년 2월 최연소 박사 등극 "유망한 학생들 돕고 싶어"

↑ 송유근/사진=EBS캡처

송유근 박사학위 취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송유근의 방송 출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한 SBS 방송에서는 수학영재들인 민우와 유찬이 송유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과정에 있던 당시 송유근은 연구과제 발표 현장에서 심오한 수학의 세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날 송유근은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선 다른 인문학들도 공부하는 것이 좋다"라고 선배로서 조언하며 당시에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민우와 유찬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던 송유근은 "사실 외로울 때가 많았죠"라며 "뛰어나거나 재능 있는 아이들을 분리시키려고 하고 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송유근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민우와 유찬이처럼 유망한 학생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