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1부가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으로 고발된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8월 재향군인회 노조원들로 구성된 '재향군인회
검찰은 지난 13일과 16일 조 회장을 소환 조사했지만, 조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