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철 밸류인베스트먼트(VIK) 대표로부터 수 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59·경기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처장은 지난 2012~2014년 이철 대표를 통해 6억29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소환돼 3일 새벽 긴급체포됐다.
김 전 처장은 이 대표와 관계에 대해 “내
[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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