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유례없는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 건강’은 이 시대 최고의 국가 경쟁력이자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성장 동력이 되었다. 최근 치료에 집중되었던 보건의료산업도 점차 예방과 진단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본 기사는 다양한 분야의 명의들과 함께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암엑스포&건강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백세시대를 맞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를 ‘지식과 정보의 공유’, 또 ‘건강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 |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데,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삼을 써왔다. 삼은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피로회복에 있어서 큰 효능을 가진다. 특히 삼을 쪄서 말려서 제조되는 홍삼은 이미 우리나라 건강식품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표 식품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삼이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탁월한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 특히 사포닌 핵심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는 홍삼제품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최근에는 업계에서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높이는 기술력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한의학계에서도 생약의 약리적 성분을 충분히 인체에 흡수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는 가운데 홍삼업계도 이에 발맞추어 움직이고 있다. 그 중 여러 시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발효기술이다. 일반 생약들이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면 몸에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바뀌고 본디 가지고 있던 독성도 희석 된다. 홍삼도 마찬가지다. 일반홍삼과 달리 발효기술을 이용한 홍삼은 미리 미생물을 투입하여 발효시켰기에 성분을 인체에 흡수하는 것이 매우 용이하다. 발효홍삼은 사포닌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흡수가 가능하다.
고삼인 홍삼은 미생물 발효공법을 이용한 남다른 기술력을 앞세워 홍삼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삼인 홍삼’, ‘고삼인 홍삼 마일드’, ‘고삼인 홍삼정’과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위해 천연벌꿀과 과일혼합농축액을 담은 ‘고삼인 홍삼 키즈’, ‘고삼인 홍삼 키즈mini’등 다양한 발효홍삼 상품군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고삼인 홍삼 장성해 대표는 “현재 많은 홍삼 제조사들은 홍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높은 연구비를 투자해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상황”이라며 “고삼인 홍삼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세계발명대회에서 준 대상을 수상한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6회 암엑스포&건강페스티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제6회 암엑스포&건강페스티발’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백세시대 건강실천 행복나눔’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암에 대한 지식은 물론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정보와 지식을
[ 매경헬스 김충식 기자 ] [ mkludacris@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