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투자하라며 거액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잠적 1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2년 동안 지인들에게 부동산에 투자하면 수익이 많이 난다고 속여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22억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고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1년 동안 휴대전화도 쓰지 않고 거주지도 수시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부동산에 투자하라며 거액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잠적 1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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