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기자단, 취재 봉쇄조치 투쟁위 발족

건설교통부 출입 기자단은 정부의 기자실 폐쇄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투쟁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건교부 기자단은 기자단 회의를 열고 정부가 기자실 랜선을 끊기로 하는 등 강압적으로 기자실 폐쇄를 추진하는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뒤 총 7명으로 투쟁위를 구성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 기자단은 일단 내일(11일) 오전부터 일제히 건교부 기자실에 출근하는 방식으로 투쟁하기로 했으며 기자협회와 세종로청사 기자단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