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해대교 전면 개통, 예상보다 빨라진 '조기 개통'

19일 서해대교 전면 개통, 예상보다 빨라진 '조기 개통'

↑ 19일 서해대교 전면 개통 / 사진 = 경기도소방제공

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서해대교가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오는 24일까지 끊어진 72번과 56번 케이블 교체 작업을 완료해 성탄절인 25일 서울 방향을 개통하고 목포 방향 중 일부 차로를 막고 57번 케이블을 교체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주중 케이블 3개 모두 교체작업을 끝낼 수 있어 조기 개통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19일 개통이 재개되면 화재발생 후 16일 만입니다.

도로공사는 새로 교체할 케이블 자재와 공사 인력 수급이 수월했고, 날씨가 맑아 조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케이블 화재 원인으로 '낙뢰설'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