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희팔 사기조직의 2인자 강태용의 신병을 확보해 오늘(16일) 국내로 송환합니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오늘 중국 난징에서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의 신병을 중국 측으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곧바로 국적기로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대구지검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강
조희팔이 7년 만에 국내로 송환되면서 정관계 로비와 은닉자금 추적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김시영 기자 / mbnkimjanggo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