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6.8도 까지 떨어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덜 춥겠습니다.
▲ 가스공급 끊겨 천여 세대 '덜덜'
어젯밤 서울 마천동 다세대 주택가의 가스배관에 물이 들어가 난방이 끊기면서 천여 세대 주민들이 밤새 추위에 떨었습니다.
한 주민이 보일러를 고치다 가스배관을 상수도관에 잘못 연결해 사고가 났습니다.
▲ 미군 16차례 탄저균 반입…서울서 실험
주한미군이 대표적인 생물학무기인 탄저균을 16차례나 몰래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도심 한복판인 용산기지에서 십수차례 탄저균 실험이 이뤄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청 "긴급 명령 고려 안 해"…해법 고심
노동개혁법을 포함한 민생 법안의 국회 통과가 난관에 봉착하면서 청와대가 묘수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긴급재정 경제명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산케이 전 지국장 무죄…"한일관계 긍정"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 지국장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네이버 메일 접속 장애…"수신은 정상"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일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접속 장애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측은 접속 중단 상태에서도 메일 수신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