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 아버지, 11살 딸에 폭행하고 2년간 감금까지...‘경악’
11살짜리 딸을 2년 동안 감금 폭행하고, 밥까지 굶긴 몹쓸 아버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아이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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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몹쓸 아버지, 11살 딸에 폭행하고 2년간 감금까지...‘경악’ |
초등학생인 11살 최 모 양이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3년부터다. 1제곱미터도 안 되는 세탁실에 딸을 가두고 일주일 넘게 밥을 굶기는가 하면 때리기도 했다.
아버지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친구까지 가세했는데, 옷걸이를 걸어두는 행거 쇠 파이프로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이들은 학대한 사실이 알려질까 봐 아이를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매질과 배고픔을 참다못한 최 양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모든 범행이 드러났다.
발견 당시 최 양의 몸무게는 1
경찰은 아버지 최 씨와 동거녀 등 3명을 구속하고,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최 양을 아동보호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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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