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감정’ ‘외로움’ ‘삼포세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지난 17일 빅데이터 분석 업체 다음소프트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블로그,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즐겁다’ 와 같은 감성어는 5만 2553회에서 1만 4003회로 73%나 줄어들었다.
또 다음소프트는 취업, 결혼, 인간관계 등을 포기하는 삼포세대가 증가했고, 장기적인 경제 불황에 따른
크리스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삼포세대 영향있네” “크리스마스, 외로움이 늘었네” “크리스마스, 얼마 안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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