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 주의…절기 '동지' 포근해요.

<오프닝>저는 지금 양재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절기 '동지'인데요. 오늘도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다만, 미세먼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그리고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1>이번 성탄절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대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인데요.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일요일에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낮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9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아침까지 충청이남에 비가 내리겠고요. 목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클로징>동짓날인 오늘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팥죽 드시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가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재천에서 안주희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