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육성사업인 ‘두뇌한국(BK21) 플러스’ 중간평가에서 기존 사업단(팀) 중 125곳(23%)이 성과미흡으로 탈락돼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2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 기존 사업단(팀)(544곳)중에서 상위 50% 사업단 277곳을 재선정하고 나머지(하위 50%) 사업단과 신규 신청 사업단 중에서 269곳을 신규선정해 총 546곳을 예비선정 사업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단(544곳)중에서는 125곳(22.9%)이 탈락했으며 이중 총점의 60% 미만으로 성과가 크게 떨어지는 24개 사업단은 평가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떨어졌다.
중간평가결과 사업단은 분야별로는 공학분야가 159개로 가장 많고 이어 자연과학(79개), 사회과학(94개)순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40개로 가장 많고 성균관대와 부산대(31개), 연세대(28개), 고려대(27개)순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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