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계열사 직원, 회사 주최 등산행사 중 사망…유가족 “회사 강제 산행 때문”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정보통신 직원이 지리산 등반 중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이 회사의 강제 산행 때문에 사망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보정보통신 임직원 단합 산행대회에서 김 모(42) 차장이 산행 도중 쓰러져 긴급 후송했으나 숨졌다.
김 씨는 이날 새벽 4시부터 등산을 시작해 4시간쯤 지났을 때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헬기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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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구룹/사진=MBN |
유가족 측은 평
이에 대보그룹 측은 ‘회사가 주최한 것은 맞지만 업무나 건강상의 이유로 빠질 수 있는 행사였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대보그룹은 유가족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