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베누 사기’ ‘스베누 땡처리’ ‘스베누 황효진’ ‘스베누 가맹점’
패션종합브랜드 스베누(SBENU)가 공식 홈페이지에 “스베누 불법유통 제품 대응 안내”라는 글을 통해 11일 땡처리 사건 방송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스베누는 “스베누의 제품 중 비품, 가품, 폐기대상 제품들이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 유통, 판매되고 있다”며 “현재 대구 스베누 공식가맹점(태전동, 범어동, 동성로, 대구백화점)을 제외한 속칭 ‘땡처리 매장’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며 본사에서 확인 즉시 해당 불법매장에 방문해 판매 중단 요청 및 법적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매장이 아닌 지하철 상가 및 땡처리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제품AS, 교환,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베누는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소중한 권리보호를 위해 민, 형사상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햐며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스베누 황효진(27) 대표의 사기 피소 사태를 다뤘다. 가맹주들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스베누가 판매대금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가맹점 대신 현금으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땡처리 업체들에게 물건을 팔고 있다고 주장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베누, 땡처리의 비밀이 여기있었네” “스베누, 가맹주들 힘들었겠다” “스베누, 모델이 화려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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