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선거, 김병원 전 조합장 선출…1차 투표 뒤집었다
농협중앙회 새 회장으로 김병원 전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3대 농협중앙회장 결선 투표에서 김 당선자가 총 289표 중 163표를 획득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1차 투표에서 1위(104표)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오른 이성희(66)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은 126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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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장 선거 |
새 회장은 2015년 결산총회가 종료되는 3월말부터 조합원 235만명, 자산 400조원, 계열사 31개, 임직원 8만8천여명에 이르는 거대 조직을 책임지게 됐다.
농협중앙회장 선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