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호’ 아리랑 TV 사장…호화출장 논란 사임 표명

‘방석호’ ‘아리랑 TV’ ‘출장 경비 사용 의혹’
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 의혹이 제기된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 사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문체부에 이 같은 결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이날 중으로 방 사장의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방 사장이 전날 밤 박인권 1차관에게 사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문체부 특별 조사는 방 사장의 사의 표명과 별도로 계속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리랑 TV, 국비로 운영되는데 만약 개인지출했다면 문제다” “결국 사의 표명했구나” “문체부, 어떤 결정 내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