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코코몽 버스가 서울 시내 누빈다

타요, 뿌까 버스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코코몽’ 버스가 서울시내를 곳곳을 누빈다
서울시는 3일 ‘코코몽’ 캐릭터를 래핑한 버스 100대를 2월 한 달간 30개 노선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코몽’은 냉장고 나라에 사는 붉은색 소시지 원숭이 캐릭터로 2008년 EBS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됐다.
‘코코몽’ 버스에는 버스 좌·우면에 주인공인 코코몽을 비롯해 토끼 아로미, 당나귀 케로, 악어 아글이가 복주머니를 안고 귀엽게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버스는 143번, 402번, 505번 등 강남대로와 서울역, 명동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경유하는 30개 노선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를 포함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코코몽’ 캐릭터를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코몽 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