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고등학생 2명 중 1명(52.6%)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이삼식, 최효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8일에서 20일 사이 중·고등학생 1천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특히 ‘내가 하고 싶은 공부나 일을 하기 위해 결혼을 안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3.7%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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