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송되던 공익광고의 한장면입니다
지하철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있는 사람, 일명 쩍벌남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모습인데요.
서울시가 민간 공모전에서 입상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하철 바닥에, 두발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달동안 지하철 3호선의 일부 열차에서 운영을 해봤더니, 실제로 '쩍벌남'들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이 캠페인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작은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내일은 뭘 바꿔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