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겨울을 많이 그리워했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날씨였는데요. 이 두계절의 만남에 단풍잎들까지도 덜덜 떨릴 정도로 오늘 많이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평년기온을 되찾아 화창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평년기온을 되찾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 하겠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나들이 계획 세우신다면 따뜻한 옷 챙겨가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북서쪽에서 약한 기압골이 다가오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에는 북쪽을 지나가면서 내일은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화창한 가을 하늘이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가 4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요즘 산들이 색동옷을 곱게 입고 있죠? 내일 산악날씨 보시겠습니다. 내일 강원지역에 있는 태백산과 설악산에서는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새벽 산행길에는
골프장 날씨보시면 금강은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예상되지만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요. 조금 흩뿌리는 가벼운 비가 되겠습니다.
내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음 주까지 서늘한 가을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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