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코난 오브라이언, 일단은 ‘관광객’ 코난 씨

한국을 전격 방문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지난 14일 입국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체류 기간 동안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본격 스케줄 소화에 앞서 일단 한국 체험으로 몸 풀기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난 오브라이언을 봤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이어 홍대 주차장길에서 목격돼 화제가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 방문을 상당히 고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고 싶다며 상세 일정 공개를 거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역삼동 모처에서 비공개 팬미팅을 진행,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 MC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TV 만화영화 시리즈 ‘심슨’(The Simson)과 NBC 토크쇼 ‘새터데이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작가를 거쳐 NBC ‘레잇나잇쇼’(Late Night Show)를 진행했다. 현재 TBS ‘코난쇼’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