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대전시 차단방역 강화…'일시이동중지명령 준비'
↑ 구제역 의심신고/ 사진=연합뉴스 |
대전시는 충남 공주, 천안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차단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인근 시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일회용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긴급 지원했습니다.
또 돼지 농장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해 전화 예찰, SMS 홍보는 물론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준비 등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는 소독차량 3대를 이용해 도축장, 사료회사, 오월드 등을 중심으로 소독하고, 도축장 등에 소독전담관을 배치해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여부를 점검토록 했습니다.
도축하는 소, 돼지에 대한 구제역 검사도 강화했습니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매년 4∼5월에 하는 상반
구제역 의심 증상 발견 신고는 국번없이 ☎1588-4060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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