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신청자 면접에서 한 예비후보가
공천관리위원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가 되기 위해선 그 어떤 일이라도 할 것 같은 모습이지요.
요즘 각 당마다 공천과 관련해 각종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는데…공천에서 제외된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정문을 빠져나가는 뒷모습이나, 국회 회의장에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5선 문희상 의원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컷오프를 겸허히 수용하는 유인태 의원이나, 문희상 의원을 보니 '인생무상'이 아닌 '정치무상'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하긴, 누군들 내일을 알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