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구제역’ ‘구제역 의심신고’ ‘구제역 발생 지역’
충남 논산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8일과 25일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지 열흘 만이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논산시 연산면 한 양돈농가에서 “돼지 9마리의 콧등에서 물집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 가축 위생 연구소 가축방역관이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마리에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
해당 농가는 돼지 28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행동 지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최종 정밀 검사 결과는 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제역, 정말 무섭구나” “축산농가, 비상사태겠다” “구제역, 방역에 힘써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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