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3시께 경북과 동해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께 경북 상주시 남남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뒤 3시 38분께 강원도 삼척시 동북동쪽 71㎞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12번째, 13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들 지진에 대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실내의 일부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는 정도를 규모 3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유감지진이 발생한 횟수는 연평균 약 7회 정도이다.
전날 오전 5시 17분께는 북한 황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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