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올해부터 소방차 양보 안하면 과태료 부과
↑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사진=연합뉴스 |
광주 서부소방서는 15일 상습차량정체 구간에서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은 119상황실 출동 지령에 따라 경찰차, 구청 주차단속 차량,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6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차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펼침막을 붙이고 홍보방송을 하며 화정사거리∼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쌍촌역 사거리 구간을 경유했습니다.
염주 119안전센터 직원과
장용주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출동 중인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시민의 참여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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