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벼랑 끝에 두 남자가 서 있습니다.
한 명은 야당의 대표가, 한 명은 여당의 전 원내대표입니다.
'사퇴'라는 벼랑 끝 전술을 펼쳤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공한 걸까요?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간밤엔 비대위원들까지 김 대표의 자택으로 찾아가 석고대죄를 했습니다.
또, 오늘 밤 12시까지 탈당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불가능해지는 유승민 의원!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이렇게 여야 할 것 없이 벼랑 끝에서 정치를 해대니 지켜보는 국민들이야말로, 벼랑 끝에 선 기분입니다.
정치, 알파고에 맡기면 안될까요?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