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극단 ‘장인’은 지난달 26일부터 8회에 걸쳐 뮤지컬 ‘명동로망스’ 객석 나눔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객석 나눔에는 장애인 시설 베다니마을, 소망재활원, 새빛맹인재활원의 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 봉사자, 후원자 등 150명이 초대받아 명동로망스 공연을 무료로 관람했다.
장재용 극단 ‘장인’ 대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돕는 많은 분들도 평소 문화생활이 어렵다고 들었다”며 “이번 객석 나눔으로 모두에게
공연을 관람한 성봉준 소망재활원 사회복지사는 “평소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즐거운 음악과 춤, 화려한 조명 등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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