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시작, "1만원 인상" 공약에 누리꾼 반응은?
↑ 최저임금 협상 시작/사진=연합뉴스 |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의 갑론을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7일 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합니다. 위원회는 노동계 9명, 경영계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집니다. 통상 3개월 동안 협상을 거듭해 6월말이나 7월초 최저임금을 결정합니다.
특히 세계 각 국에서 불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열풍과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공약 등으로 올해 협상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선거철을 맞아 최저임금 논란에는 정치권도 가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임기인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8천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까지, 정의당은 2019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대부분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아이디 'zzan****'를 사용한 누리꾼은 "선진국의 기업주와 대한민국의 기업주가 생각하는 최저임금은 개념부터 다르다. 선진국에서 최저 임금은 '최저임금보다 적게주면 안된다~' 이고, 대한민국에서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만큼만 주면 된다~'로 해석을 한다"며 선진국과 다른 기업 문화에 대해 꼬집었습니다.
현재 정당들이 최저시급에 대해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말 뿐인 선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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