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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운하 주변용지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 경북도] |
경북도는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항주 국제투자 실무단을 초청해 동해안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동해안 개발 사업에 관심이 많은 삼혁엘리베이터 등 중국 투자실무단 5명을 포항 경주 영덕의 민자 사업 현장으로 초청해 투자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팸투어 대상지는 포항운하 주변용지 개발사업과 영일만4산업단지, 감포 관광단지, 영덕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 단지 등 4곳이다.
포항운하 개발사업은 사업면적 3만4000㎡에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자해 비즈니스호텔과 테마파크, 수변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영일만4산업단지는 사업면적 421만5000㎡에 에너지 분야 및 ICT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감포 관광단지는 사업면적 401만9000㎡에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빌라형콘도, 복합상가, 기업 휴양촌, 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덕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은 사업면적 88만㎡에 사업비 1920억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서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팸투어 실시로 중국 자본을 적극 유치해 동해안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동해안을 힐링공간으로 조성해가겠다” 밝혔다.
[경북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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