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나라사랑을 주제로 어린이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병무청은 12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하려는 차원에서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이며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할 수 있다.
국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6학년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 접수는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의 경우에는 관할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은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105호 병무청 대변인실) 또는 e-mail(bmkjs051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2명(그림 분야 1명, 글짓기 분야 1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금·은·동상 등 24명에게는 각각 병무청장상과 부상(10~30만원)을, 이 밖의 입상자 342명에게는 지방병무청장상과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 공모전에 협조한 공로가 큰 교사 2명에게도 병무청장 표창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병무청에 따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군 장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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