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송언석 제2차관 주재로 복권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 4조2775억원어치의 복권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발행하기로 한 4조642억원보다 5.2% 늘어난 액수다.
복권위원회는 경제 성장률 수준으로 복권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내년도 취약계층·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판매점을 증설하는 효과를
내년 예상 판매금액은 3조9737억원이다. 발행규모 증가에 따라 복권 판매 수익금도 1조6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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