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일반직 공무원의 임용시험 경쟁률이 37.5대 1을 기록했다.
1일 교육청은 지난달 18∼22일 신규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32명 선발에 870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전년도의 34.9대 1보다 다소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완화했는데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경기·인천 외 지역에 살더라도 2015년도 말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서울 지역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서울교육청은 6월 1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8일 오전 서울 소재 11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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