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미군 부대에서 화재로 가스 폭발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전 2시 28분 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한 미군 부대 캠프캐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부대 안에 있던 50㎏짜리 산소, 질소 용기가 폭발해 파편이 부대 밖 민가에 튀거나 박혔다. 이날 폭발한 용기는 10여개로 추정된다. 경찰은 산소 용기가
사고가 발생한 캠프캐럴은 군수물자를 보급하는 미군 부대이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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